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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태 한국은행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내년 1월부터 2년간 활동
국제 논의에 韓 입장 주도적 반영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회의(WPNA)에서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집행위원(Bureau Member of WPNA)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장의 OECD WPNA 집행위원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최 부장은 앞으로 OECD WPNA에 참가해 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OECD WPNA는 OECD·유엔(UN)·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연례 회의다.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국민계정관련 주요 이슈들이 논의되고 있다. OECD WPNA 집행위원회는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은행은 “한은이 OECD WPNA 집행위원을 배출하게 된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GDP 통계 등 국민계정 편제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 논의에서 한국은행이 한국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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