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5일 스위스로 출국…‘BIS 총재회의’ 등 참석
세계경제·금융시장 상황 논의
BIS이사회·경제자문위원회 등 참석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총재는 현지 일정을 마친 뒤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6~7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오는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스위스 중앙은행(SNB)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BIS가 공동주최하는 고위급 컨퍼런스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학계 인사들과 세계경제 리스크 및 불확실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가전도 '구독' 시대...삼성·LG 가전 구독 경쟁 본격화
211월 수출 전년比 1.4% 증가...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3서민 지갑 꽁꽁 얼었다 ...소매판매지수 8개월째 '마이너스'
4'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 스페셜티 커피는 왜 특별한가
5메르켈 전 총리가 말하는 자유
6SPC그룹, '변화 혁신' 강조...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
7이상기후가 물가 끌어올린다...초콜릿·커피 가격 급등
8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카시 파텔 지명
9“미모의 여자 친구...” 유병재 열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