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4일 서울에서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서 11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혹은 자녀를 양육하거나 형제자매를 부양 중인 미성년자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자의 세대 혹은 2주택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세대는 참여할 수 없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로 구성했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와 가까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하는 9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도 이어질 계획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가깝다. 일자산 자연공원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공원 및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중앙보훈병원이 있고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이 인근에 있어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변에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한 스포츠존, 독서실과 북카페가 들어서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선보이는 첫 후 분양 사업지로 분양 이후 빠른 입주가 가능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각종 호재가 예정된 둔촌동에 들어서 차별화된 입지부터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가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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