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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딸샌’ 출시 전부터 반응 뜨겁다…사전예약 물량 ‘완판’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매장 중심 출시
GS25, 딸기 수급 산지 긴급 확대 나서

 
 
 
GS25 크림토끼 딸기통통 샌드위치(왼쪽)와 딸기 샌드위치 상품 이미지. [사진 GS25]
 
편의점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딸기 샌드위치가 올겨울 시즌 1위 상품으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오는 22일 딸기 샌드위치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동네GS의 사전예약 메뉴에는 주문이 몰리면서 하루 준비 물량인 400개가 연일 매진되고 있다. 현재 GS25는 '우리동네GS'를 통해 딸기샌드위치 2종을 사전예약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 GS25가 선보이는 상품은 딸기샌드위치와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 2종이다. 2종 모두 인기 캐릭터인 몰랑이가 함께한다. 생크림을 연상시키는 백색 몰랑이가 딸기의 빨강 색감과 어우러지며 신선함과 상큼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GS25는 "올해 처음으로 내 놓은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가 소식좌들이 즐겨 찾는 메가 히트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가 소식좌(소식을 하는 사람)를 겨냥해 출시한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는 1조각으로 구성됐다. 딸기샌드위치가 2조각으로 구성된 반면 1조각인 이 상품은 생크림과 딸기 양을 풍성하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생크림양은 딸기샌드위치의 1조각보다 2배, 딸기 양도 약 30% 더 늘렸다. 빵 양보다는 생크림과 딸기 양을 풍성하게 늘려 한 조각으로도 딸기샌드위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작지만 알차게 구성했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GS25는 오는 22일 수도권 GS25에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를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딸기 수급 여건에 맞춰 딸기샌드위치 출시는 12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 2종 사전 예약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자 딸기 수급 산지도 긴급 확대하기로 했다. 진주, 산청 등 이미 딸기 상당량을 선확보한 지역 외에도 논산 지역까지 확대하며 폭발적인 고객 수요에 맞출 계획이다.
 
고다슬 프레시밀팀 매니저는 "GS25가 2015년부터 선보인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딸기 시즌마다 떠오르는 GS25의 대표 시즌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소식좌와 생크림, 캐릭터 열풍이 주목받는 만큼, 올해는 맛과 멋에서도 트랜디한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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