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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필수 금융앱 1위는 ‘토스’…‘신한플레이’ 개편 후 ‘껑충’

2위 KB국민은행 스타뱅킹, 3위 카카오뱅크
신한플레이는 결제·콘텐츠 통합 후 꾸준히 확보고객 올라

 
 
22년 11월 금융 앱 확보고객 순위 [자료 커슈머인사이트]
지난 11월 소비자가 가장 정기적으로 많이 이용한 금융앱은 ‘토스’로 나타났다. ‘신한플레이’는 앱 개편 이후 6개월 간 순위가 크게 올랐다.
 
8일 커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11월 한달 간 소비자가 선택한 금융 ‘정기적·생활 필수 앱’ 확보고객 1위는 토스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 3위는 카카오뱅크로 1~3위권 모두 전달과 동일한 순위를 지켰다.
 
확보고객 비율이란 정기적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는데 필수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월간 활성이용자수(MAU)와 구분되는 ‘인식적 지표’로서 진성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전월 대비 3계단 하락한 9위를 기록했고 페이북/ISP는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신한플레이가 3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고, 카카오페이는 5계단 하락하여 7위에 랭크됐다.
 
신한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앱 개편을 통해 결제 앱과 콘텐츠 앱을 하나로 합친 뒤 올해 지속적으로 확보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마지막주 15%대에서 최근 11월 마지막주에는 확보고객이 22%를 웃돌았다.
 
22년 11월 금융 앱 확보고객 순위 [자료 커슈머인사이트]
이번 조사는 매주 월요일~목요일 4일간 500명 이상의 전국 20~69세 성인 대상으로 이메일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다.

김다운 기자 dow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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