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한진家 막내딸 조현민 사장, 자사주 2억원어치 매입

한진 주가 지지부진...1만9000원대 횡보
책임경영 일환?...1년 4개월 전에도 매입

조현민 한진 사장 [사진 한진그룹]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한진그룹 오너 3세인 조현민 한진 마케팅 총괄 겸 디지털플랫폼 사업총괄(사장)이 2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조 사장의 지분율도 기존의 2배 수준 올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한진 주식 1만206주를 장내 매수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1만9645원으로, 2억원가량이다. 이번 매입으로 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9381주에서 1만9587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0.06%에서 0.13%로 0.07%p 상승했다.

조 사장이 한진 주식을 사들인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조 사장은 당시 이사회 입성을 앞두고 있어,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매입도 마찬가지다. 한진 주가는 올해 1월까지만 해도 2만5000원대였지만, 이날 기준 1만9880원에 장을 마쳤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

6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러시아 쿠르스크,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

7“쿠팡의 폭주 멈춰야”...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

8다시 만난 ‘정의선·도요타 아키오’...日 WRC 현장서 대면

9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실시간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