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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수요 경쟁, 넷플릭스 추격 고삐 죄는 다크호스 웨이브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10월 대비 11월 앱 수요 변화
넷플릭스·웨이브 간 격차 줄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 이미지. [AFP=연합뉴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계의 경쟁 구도에서 웨이브(wavve)가 넷플릭스(Netflix)를 바짝 추격하며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 기준, OTT 애플리케이션(앱) 수요 변화를 분석한 결과 웨이브가 업계 1위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히며 추격의 고삐를 잡아당기고 있다.  
 
앱 설치수 기준 10월→11월 증감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1446만대→1451만대 ▶웨이브 1182만대→1194만대로 집계됐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간 1·2위 격차가 약 264만대에서 약 257만대로 좁혀졌다.  
 
이밖에도 같은 달 ▶시즌 780만대→784만대 ▶티빙 679만대→689만대 ▶쿠팡플레이 638만대→639만대로 모두 전월 대비 설치수가 증가하며 각축전을 벌였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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