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수 가능성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상한가’ [마감시황]
코스피 하락, 포스코케미칼 LFP 사업 진출에 11% 급등
삼성전자 로봇 사업 기대감 ↑…2차전지株 소폭 상승세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08%) 하락한 2377.9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864억원, 기관이 3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90억원 홀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17%)는 소폭 올랐지만 SK하이닉스(-0.13%)는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1.95%)과 삼성SDI(0.68%)는 동반 상승 마감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 강세가 두드러졌다. 포스코케미칼은 11.83% 오른 26만9500원에 장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LFP는 LFP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다. 전날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LFP 양극재 사업 진출은 현재 검토 단계”라며 “포스코케미칼은 LFP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 오른 781.98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79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286억원, 기관은 1352억원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각각이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93%)과 엘앤에프(5.62%)는 동반 상승했다.
로봇주로 묶이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8%)는 상한가에 직행했다. 삼성전자가 추가적으로 지분을 매입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 사업을 꼽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136주)로 늘어났다.
또 삼성전자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등 회사 특별관계자 7인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 주식 콜옵션을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율은 59.94%까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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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17%)는 소폭 올랐지만 SK하이닉스(-0.13%)는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1.95%)과 삼성SDI(0.68%)는 동반 상승 마감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 강세가 두드러졌다. 포스코케미칼은 11.83% 오른 26만9500원에 장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LFP는 LFP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다. 전날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LFP 양극재 사업 진출은 현재 검토 단계”라며 “포스코케미칼은 LFP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1%) 오른 781.98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79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286억원, 기관은 1352억원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각각이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93%)과 엘앤에프(5.62%)는 동반 상승했다.
로봇주로 묶이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8%)는 상한가에 직행했다. 삼성전자가 추가적으로 지분을 매입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 사업을 꼽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136주)로 늘어났다.
또 삼성전자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등 회사 특별관계자 7인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 주식 콜옵션을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율은 59.94%까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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