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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픽한 ‘이 과자’, 50년 만에 후속작 탄생

신제품 소식에 주가도 상방 압력

블랙핑크 제니. [사진 서병수 일간스포츠 기자]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면류, 마카로니 및 유사식품 제조업 농심(004370)이 오는 21일 스낵 ‘메론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은 해당 제품을 준비하면서 글로벌 K-POP 스타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자사 제품으로 꼽으면서 뜻밖의 호재를 맞기도 했다. 해당 제품 시리즈를 키워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메론킥은 지난 1978년 바나나킥 출시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킥을 만들었다.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다.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최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한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해, 바나나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는 당시 토크쇼에서 바나나킥을 들어 보이며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다.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후 미국 내에서 바나나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농심은 예상치 못한 ‘잭폿’을 맞은 셈.

이러한 흐름을 틈타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더해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사진 농심]
한편, 농심 주가는 2일 오전 10시 49분께 전장 대비 2.59%(1만500원) 상승한 4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한 거로 분석된다. 40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농심 주가는 장중 41만9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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