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서 KS 인증 후판 정척재 판매
“안전 철강재 사용 확산 기대”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동국제강이 맞춤형 철강 전자 상거래 사이트 ‘스틸샵’에서 ‘KS 인증 정품 후판 정척재’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후판 정척재는 지정 규격 후판을 말한다. 교량이나 건설용 보강재, 철강 구조물, 플랜트 등에 쓰인다. 비(非)조선 후판의 연간 수요 중에 약 40%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KS 인증 정품은 항복강도 KS SS275를 충족하는 정척재를 의미한다.
후판 정척재 시장은 KS 기준 미달 제품과 KS 기준 충족 정품이 혼재된 시장이라 품질보다 가격이 구매 기준이었는데, 최근 안전 건축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품 정척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샵은 주문 즉시 생산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스틸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물량과 납기도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생산돼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장소로 배송된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을 통해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료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간 25만t 판매 규모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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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 정척재 시장은 KS 기준 미달 제품과 KS 기준 충족 정품이 혼재된 시장이라 품질보다 가격이 구매 기준이었는데, 최근 안전 건축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품 정척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샵은 주문 즉시 생산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스틸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물량과 납기도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생산돼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장소로 배송된다.
동국제강은 스틸샵을 통해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료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간 25만t 판매 규모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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