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구직자 친화 형태로 ‘신입·인턴 페이지’ 개편
“주니어 구직자들의 성공적 커리어 시작 지원”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커리어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신입·인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입·인턴 페이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인턴직 채용 일정이나 채용설명회 스케줄 등을 한곳에 모아놓은 사람인 플랫폼의 주요 메뉴 중 하나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신입·인턴직 취업에 나서는 주니어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개편된 신입·인턴 홈에선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별 추천 공고 ▲테마별 공고 큐레이션 ▲취업 관련 숏폼 등 영상 콘텐츠 ▲기업별 자소서 등 다양한 공고·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공고의 경우, 전공·직무별 기반 추천 등 구직자 관심 요소를 기준으로 추천이 이뤄진다. ‘경영학과 전공 구직자들이 많이 지원한 공고’를 보여주는 식이다. 이외에도 공고와 구직자의 속성을 분석해 매칭 적합도를 알려주는 사람인 ‘Ai 매칭 리포트’도 제공한다.
기존의 채용 속보 카테고리를 실시간 공고로 명칭을 변경, 공고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필터를 적용해 신입과 인턴 공고를 구분해서 열람이 가능하다. 신입·인턴 홈과 마찬가지로 공고 추천 및 Ai 매칭 리포트도 볼 수 있고, 공고가 추천된 이유도 알려줘 추천의 신뢰도와 활용성을 높였다.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람인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신입·인턴 페이지에서 1개 이상 기업에 입사 지원한 다음 커뮤니티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달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명)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쿠폰(20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문정순 사람인 실장은 “커리어 시장에 처음 뛰어드는 인턴, 신입 등 주니어 구직자들이 맞춤형 공고와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효율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신입·인턴 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커리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커리어 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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