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블루프로토콜’ 브랜드 사이트 오픈… 출시 준비 돌입
유명 성우 참여한 풀더빙 보이스와 개성 확실한 5개 클래스 등 공개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스마일게이트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블루프로토콜’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하고 등장 캐릭터, 클래스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한 반다이 남코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가 특징이다. 게임의 메인 테마는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참여하여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서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과 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고품질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등장인물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등장인물마다 가진 각자의 배경 이야기와 우리말로 전부 녹음된 더빙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을 기다려온 유저들이 게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캐릭터 음성에는 윤아영, 남도형, 심규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려 국내 이용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사이트 캐릭터 소개를 통해 론칭 시점에 플레이 가능한 5개의 클래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전선에서 활약하는 ‘이지스 파이터’, 두 자루의 도끼로 끊임없는 맹공을 펼치는 ‘트윈 스트라이커’,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며 파티 지원도 가능한 ‘블래스트 아처’, 파티전투 활약도가 높으며 화려한 속성스킬을 사용하는 ‘스펠 캐스터’, 그리고 적들의 발을 묶고 아군을 지키는 탱커 ‘헤비 스매셔’ 등 개성이 확실한 다섯 종류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게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와 세계관, 등장 지역을 소개한 페이지도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게임 속에서 구현된 지역 중 일부만 소개한 것으로 론칭 시점에는 더 많은 지역이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블루프로토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스마일게이트에서 매우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올해 중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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