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혼트렌드는 ‘가심비’…예비 부부의 新혼수품은
안마의자, 프리미엄 침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반영
최근 헬스케어 열풍에 안마의자 인기 상승
[이코노미스트 김서현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 로보’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웨딩시즌 혼수품으로 추천했다.
최근 전통적인 혼수품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가심비’가 높은 제품의 구입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최근 안마의자, 신발관리기, 음식물처리기 등 실질적으로 생활환경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가전이 새로운 혼수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특히 코로나19 발생 후 본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사지를 통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헬스케어 가전 ‘안마의자’의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팬텀 로보’는 양측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며 마사지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상품으로,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양 발에 하나씩 착용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담았다.
해당 상품은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 자극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스트레칭 가능하다. 장요근은 엉덩이 깊은 부위에 위치해 다리를 들거나 달릴 때 반드시 사용하는 코어 근육으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학생은 굳어있기 쉬운 부위다.
또 “최근 침실이 수면과 휴식, 여가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침대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상품을 함께 추천했다. 해당 상품은 생산에서 봉제,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장이 이태리 현지에서 이뤄지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다.
바디프랜드는 이 밖에도 탈취·건조·살균 기능으로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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