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 등 사내이사 재선임
신임 사내이사에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롯데케미칼이 29일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4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규 사외이사에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롯데케미칼은 또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원을 승인했다. 주주 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교현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2023년 당사가 직면한 경영 환경은 여전히 지난해의 연장선에 있다”면서도 “적합한 비전과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해 “고부가 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전략 방향과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 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영의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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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규 사외이사에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롯데케미칼은 또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원을 승인했다. 주주 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교현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2023년 당사가 직면한 경영 환경은 여전히 지난해의 연장선에 있다”면서도 “적합한 비전과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해 “고부가 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전략 방향과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 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영의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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