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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상장 주식 합니다”…증권플러스 비상장, 투자자 증가

비상장 주식 투자자 수 꾸준한 증가세
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 가능 종목 59개로 다양해

증권플러스 비상장 CI. [제공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소비 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이 투자에도 적용되고 있다. 특히 비상장 주식 시장은 개인이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기업에 다양하게 투자가 가능해 매력적이다. 약세장이지만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의 주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더욱 주목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의 수는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약 11%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거래대금도 꾸준히 올라 지난해 7월 1만8494원에서 11월 2만8995원으로 57%나 늘어났다.

어떤 기업을 담을까?…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 여부부터 체크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종목 심사 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종목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업 건전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신규 등록,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등록 해제 등 투자자 보호 정책도 수행 중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일반투자자 대상 거래 가능 종목은 총 59개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량 또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1위로, 지난 3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은 1조1200억원을 돌파했다.

비상장 주식 투자도 시작은 종목 정보부터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은 공시 의무 없이 허위 정보들이 흩어져 있어 정확한 기업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정보 격차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기업들과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들은 ▲정기공시(감사보고서 등) ▲수시공시(부도, 영업활동 정지, 회생절차, 증자 또는 감자 결정, 주식분할 및 합병 등 회사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조회공시 (풍문 또는 보도의 사실 여부 확인, 주가 급등락 시 중요 정보 확인) 등의 의무를 준수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국내 대형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제휴, 비상장 기업 분석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편하게 각 종목별 시세 탭에서 전문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양질의 정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편의 기능 활용해 투자 트렌드 파악까지 가능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활용하면 관심있는 유망 기업에 더욱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UI·UX(사용자 화면·사용자 경험)으로 직관적인 종목 탐색이 가능하다. 때문에 트렌드 탐색에서 거래 체결까지 막힘없이 한번에 가능하다.

인기 종목들은 홈 화면 최상단에 배치돼 트렌드 파악이 용이하다. 여기에 ‘구매하기’ 버튼이 함께 연동돼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테마별 탐색’ 기능을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체크할 수 있다. 공모주 일정 탭에서는 단계에 따른 상장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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