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다음달 9일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를 초청해 대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오픈AI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가 참여한다. 알트만 대표는 MAU(월간 활성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세계적 광풍을 일으킨 ‘챗GPT’의 개발을 이끈 주역이다. 

대담은 ‘안전하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오픈AI의 미션’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다양한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청중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와 연구원 등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오픈AI와 국내 AI 산업 관계자들이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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