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아이콘에이아이, 대화형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건강 지표 측정 서비스 내놓을 것”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롯데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기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와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콘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2020년 아마존의 AI 음성인식 솔루션 ‘알렉사’의 시스템 통합(SI)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제작해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과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미러를 결합해, 사용자가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침실이나 거실 등에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홈 케어 디바이스로 활용하면 다양한 공간에서 손쉽게 캐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4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사용자의 건강 자료를 수집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용품, 식단, 유전자 검사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정식 출시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콘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AI 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2020년 아마존의 AI 음성인식 솔루션 ‘알렉사’의 시스템 통합(SI) 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거울에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를 제작해 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과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미러를 결합해, 사용자가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침실이나 거실 등에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홈 케어 디바이스로 활용하면 다양한 공간에서 손쉽게 캐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4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사용자의 건강 자료를 수집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용품, 식단, 유전자 검사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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