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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변호사와 세무사가 알려주는 아파트 경매의 모든 것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경매분석 사례 제시

[제공 원앤원북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내 집 마련’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매 지식을 가장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아파트 경매분석 사례를 담은 책이 나왔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을 통해 조금만 공부하면 경매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2022년 겨울, 부동산 시장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몰아쳤다. 무섭게 치솟는 금리에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고, 고공 행진하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부동산 하락장과 대출금리 인상에 전세사기 문제까지 떠올랐고, 깡통전세 증가로 경매물건은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매 시장에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한 이유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서울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경매라고 하면 빌라나 건물, 토지 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역시 경매로 마련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경매’가 아니고 ‘내 집 마련’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이자 세금 전문가인 이장원 세무사와 건설금융기관 경력을 바탕으로 경매 강의를 진행하는 김진구 변호사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매 수업을 시작한다.

책에서는 경매 지식의 기초부터 시작해 왜 지금 경매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투자 시 필요한 입지분석과 비용분석, 권리분석까지 경매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다수가 두려워하는 인도 및 명도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세무사와 변호사의 입장에서 Q&A까지 담아 투자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다양한 상황의 경매사건 사례를 입지, 비용, 권리분석 후 결과까지 분석해 경매 초보자에게 경험을 더해준다. 책을 기반으로 한 유튜브 무료 강의도 제공해 저자와 함께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다. 

필자는 2023년 투자 기회는 경매 시장에 있다며 경매의 기초부터 사례까지 책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경매로 내 집 마련에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이장원 세무사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및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조세법전공 졸업 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부동산경영관리전공 석사과정 중이다. 부동산 자산가의 자산관리 및 컨설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동산 자산 관련 저서 8권을 집필했다.

김진구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김진구 법률사무소와 VLT 부동산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건설금융기관 법무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경제살롱 모임에서 변호사, 세무사, 감평사 등 전문직들과 함께 3년째 재능기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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