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T뉴스레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업계에서 GPT 기반 뉴스레터를 도입한 건 NH투자증권이 최초다. 

GPT뉴스레터는 챗GPT를 기반으로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전일 장 마감 기준 조회수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뉴스를 주가이슈, 경영 및 재무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등 카테도리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추출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 GPT와 같은 AI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해 투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NH투자증권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해 GPT뉴스레터의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GPT뉴스레터’는 우리 회사가 AI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증권 시장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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