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여아나운서, 호된 신고식?…"아직 시작도 안 해"

KBS 50기 신입 이예원 아나운서가 합평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예원 아나운서의 차례에 엄지인 팀장이 준비한 속보 미션이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지진 속보에 당황한 이예원 아나운서는 떨리는 목소리로 전달했다. 긴장한 탓인지 발음도 틀리는 등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했다.
자괴감에 결국 눈물을 흘린 이예원 아나운서. 지켜보던 선배 아나운서들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생방송 들어가면 위압감이 더 심한데, 그럴 때마다 울 거냐?”고 호되게 가르쳤다.
그런 와중 홍주연 아나운서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누가 울면 따라 운다”고 말했고, 김숙은 “저기서 이분만 유일하게 인간적이시다”라고 했다.
일간스포츠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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