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현대건설이 자사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 입주민에게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힐스테이트 신규 단지에 편안하고 즐겁게 입주할 수 있도록 ‘힐스 웰컴키트(HILLS Welcome Kit)’, ‘힐스 웰컴밀(HILLS Welcome Meal)’, ‘힐스 툴스(HILLS Tools)’등 힐스 서비스 3종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힐스 웰컴밀은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4인 기준으로 구성되며 현대건설이 특수제작한 힐스테이트 보온보냉백에 담겨 전달된다. 입주 지정기간에 이사하는 입주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웰컴밀을 수령할 수 있다. 웰컴밀 서비스는 이미 지난 6월 ‘힐스테이트 삼동역’에 시범 적용된 결과 95% 이상 입주민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부터 모든 단지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힐스 웰컴키트에는 향균과 살균, 냄새제거에 효과적인 편백수 오일과 발 매트, 분리수거 바구니 등이 담긴다. 웰컴키트는 사전점검 기간에 현장을 방문하는 입주민에게 선물로 지급되며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부터 순차 적용된다. 

힐스 툴즈는 단지 내 생활지원센터에 비치하는 가정용 공구세트다. 한 세트는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13종으로 구성되며 입주 시 공구를 구비하지 않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와 입주 고객의 첫 만남이 더욱 기분 좋게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입주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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