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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확장’ 온오프믹스, 전문 인재 영입

인터파크 출신 이창규 본부장 합류
SK쉴더스·야놀자 출신 유강현 팀장 영입

온오프믹스에 합류한 이창규 본부장(왼쪽)과 유강현 팀장. [사진 온오프믹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가 전문 인재 영입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선다.

온오프믹스는 인터파크 출신 이창규 본부장과 유강현 팀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략사업기획본부장으로 영입된 이창규 본부장은 ▲야놀자 ▲인터파크 등에서 다양한 신사업 업무 추진 및 문화 이벤트를 20년간 진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인터파크에서는 레저&제주사업팀장으로 제주신화월드·춘천레고랜드 등과 같은 대형테마시설 등을 수주하며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150%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이창규 본부장은 “이벤트 분야 1위 플랫폼인 온오프믹스의 새로운 레저·문화 사업 확대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과거 인터파크 등에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매출 신장을 비롯하여 빠르게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사업기획팀으로 합류한 유강현 팀장은 ▲SK쉴더스에서 시설 보안 및 신규 유통 솔루션 사업부를 거쳐 ▲인터파크 ▲야놀자의 SI사업 및 레저사업 파트장을 역임했다. 14년간 관련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통한다.

유 팀장은 유통 현장의 특성에 맞춘 물리보안·근태관리 솔루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피플카운팅·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의 론칭을 주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구축 시스템 사업관리 및 현장 시스템 고도화, SI 및 레저시설 영업 등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경험을 토대로 실내외 대형 시설을 수주했다. 유강현 팀장은 “모임이라는 키워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온오프믹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오프믹스는 최근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를 인수했다. 이를 기반으로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구축했다. 온오프믹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약 150개의 레저 시설·박물관·키즈카페 등에 판매 대행 및 현장 운영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이창규 본부장, 유강현 팀장의 영입으로 회사의 전략적인 성장을 위한 날개를 달게 됐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업계에서 인정받은 이창규 본부장의 탄탄한 업력이 자사 구성원과 고객사에 미칠 좋은 영향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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