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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랩, 문화상점 인수…“소상공인 비즈니스 성장 지원”

하반기 공동사업 본격화
20만 소상공인에 노하우 전수

[제공 코니아랩]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코니아랩이 지난 5월, 국내 최대 스몰브랜드 커뮤니티 문화상점을 인수해 전담조직 확충과 전문인력 및 팀을 보강하고, 하반기 소상공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계약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 결제 및 물류 시스템, 마케팅·컨텐츠까지 맞춤형으로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코니아랩만의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지역내 온·오프라인 매장들과 제휴돼있다.

문화상점은 네이버 대표 카페이자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샵인샵, 공방 커뮤니티로 1년에 약 600여곳 이상의 플리마켓 셀러모집을 중개하며, 소상공인 및 개인 작가들의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판로를 제공·공유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계약 체결을 통해 코니아랩은 문화상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20만 회원의 소상공인에게 ‘윙크’ 제휴기업 채널 및 아파트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채널 등과 연계해 지역 거점 중심적으로 실질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자생력을 갖추도록 양질의 컨설팅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 원데이클래스에서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강사로서의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등 파트너로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며 지속가능한 고속 성장을 위해 견인 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테마가 있는 전시형 편집샵, 플리마켓 등으로 주요 기업 본사 내 공간을 마련하여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1월엔 패션쇼와 콜라보한 다양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공예 제품들을 전시하고 후원하는 계획을 추진해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코니아랩 관계자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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