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원 등 직원 30명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명절 음식 조리와 배식 등의 봉사를 했다. 또한 직접 준비한 명절 간식 선물을 나눴다.

기내식 조리사가 현장에서 불고기와 삼색전, 소고기 잡채 등 명절 음식을 요리해 강서구 거주 노인에게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찹쌀떡과 약과, 식혜 등 간식 선물을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송편과 약과, 식혜로 구성된 추석 음식 꾸러미를 강서구 취약 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04년부터는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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