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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근적외선 활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닥터데온’ 출범

구리 원사 펩타이드 처리해 제품 생산
“친환경 웰빙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

한길이 근적외선 섬유 제품 브랜드인 닥터데온을 출시했다. [사진 한길]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한길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닥터데온(Dr. deo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닥터데온은 펩타이드 처리된 구리 원사로 애견 의류와 양말, 종아리 보호대, 모자 등 근적외선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강아지 의류와 목밴드는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고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양말과 종아리 보호대는 근적외선이 방출돼 혈류를 개선하고, 피로도를 줄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른 구리 양말 제품과 달리 소재를 펩타이드 처리해 동독 위험도 없다는 설명이다.

한길에 따르면 근적외선은 원적외선보다 피부에 12배 이상 잘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만들어지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피부 대사를 촉진하고,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근적외선이 세포 재생과 혈관 개선,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통증 완화,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닥터데온 관계자는 “펩타이드 구리 섬유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해외에서는 이미 구리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했다. 이어 “한길은 닥터데온을 통해 친환경 웰빙 브랜드를 출범하게 됐다”며 “닥터데온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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