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1월 초 이사회 재개
늦어도 11월 2일 열릴 듯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시정 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11월 초에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항공업계에선 늦어도 11월 2일에는 이사회가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안건에 대해 전날 이사회를 열었으나 8시간 가까이 격론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표결을 완료하지 못하고 정회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전 임직원의 안정적 고용 보장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모든 안건에 대해 토의를 거쳐왔다.
특히, 화두가 된 화물사업부 매각이 포함된 시정 조치안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아시아나항공 임원 및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 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된 것”이라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정회된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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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안건에 대해 전날 이사회를 열었으나 8시간 가까이 격론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표결을 완료하지 못하고 정회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전 임직원의 안정적 고용 보장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모든 안건에 대해 토의를 거쳐왔다.
특히, 화두가 된 화물사업부 매각이 포함된 시정 조치안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아시아나항공 임원 및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 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된 것”이라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정회된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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