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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프로 ‘헬로차저’,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제 추천 가능 품목 선정

B2G 사업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

캐스트프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헬로차저가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가능 품목으로 선정됐다. [사진 캐스트프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캐스트프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헬로차저’가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추천 가능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제도’는 선(先) 사용, 후(後) 결정 방식으로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 우수 제품을 적시에 도입해 군수품의 품질 개선과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군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추천 가능 품목은 서류 심사, 대면 평가, 현장 실사 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군 소요를 종합해 선정한다. 선정 완료 시 각 군부대와 참가기업 간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캐스트프로 관계자 “이번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 추천 가능 품목’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에 이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스트프로는 지난 10월 대구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화재 감지형 완속 충전기를 선보인 바 있다.

화재 감지형 완속 충전기는 전기차 충전 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관리자와 충전기 운영 사업자에게 알람을 보내고, 119 자동 신고 기능을 내장해 신속한 초동 대처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환경부는 화재 감지, 예방 기능을 적용한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800억원의 추가 보조금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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