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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돌아본 ‘나의 1년’…멜론, 마이레코드 서비스 개설

한 해 음악감상 이력 리포트로 확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멜론(Melon)을 통해 ‘나의 음악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에 ‘마이레코드’(MY RECORD) 서비스가 개설됐다고 24일 밝혔다. 나의 한 해 음악감상 이력을 체계적인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멜론뮤직어워드 2023(MMA2023·MELON MUSIC AWARDS)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을 ‘마이레코드’을 매년 연말마다 MMA를 앞두고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음악감상 이력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MA2023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K-팝(POP) 전문 아레나인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MMA2023의 ‘마이레코드’는 ▲MY REPORT ▲마이 활동 뱃지 ▲MY MUSIC GIFT로 구성된다.

‘MY REPORT’는 멜론에서 올해 나의 감상 이력을 ▲2023 뮤직라이프 ▲2023 나의 스트리밍 ▲2023 계절별 차트 ▲2023 나의 멜론 활동 등으로 세분화해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2023 뮤직라이프’를 통해선 ▲총재생 시간 ▲총재생 곡 수 ▲최다 감상곡 ▲나의 베스트 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 나의 스트리밍’에선 ▲감상 시간대 ▲선호장르 ▲가장 친한 아티스트를 볼 수 있다. ‘2023 계절별 차트’는 각 계절마다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나오고, ‘2023 나의 멜론 활동’은 좋아요·팬맺기·앨범평가·검색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 활동 뱃지’는 멜론 감상 이력으로 내가 획득한 뱃지를 조회할 수 있다. 감상 스타일을 보여주는 ‘감상’, 멜론 내 활동에 맞춘 ‘액션’, 음악 장르별 마니아를 보여주는 ‘장르’ 등 카테고리에 맞춘 총 49개의 뱃지가 있다.

‘MY MUSIC GIFT’는 멜론이 각 이용자의 감상이력에 맞춰 선사하는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당신이 23년에 좋아요한 곡’, ‘당신이 23년에 많이 들은 곡’, ‘올해 최애 아티스트 믹스업 듣기’, ‘올해 최다 감상앨범 무드 이어가기’ 등 나의 감상 이력에 맞춘 음악추천이 이뤄진다. 또 ‘23년 주간인기상 1위 수상곡 모음’, ‘23년 밀리언스 앨범 타이틀곡 모음’ 등 대중적 인기를 끈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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