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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18명 체포…“尹 퇴진·김건희 특검” 주장

6일 용산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 시도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 구호 외쳐

사진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용산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대진연 회원 18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한 회원 8명에는 건조물 침입 혐의도 적용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부터 ‘특급범죄자 김건희 특검 진행하라’, ‘방탄정권 윤석열 퇴진하라’며 시위를 하던 중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다. 진입을 시도한 8명은 경비 인력에 바로 붙잡혔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과,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나머지 회원들도 모두 연행했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버스에 타고나서도 “김건희 특검하라” 등을 외치며 저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집시법 위반, 건조물 침입, 퇴거 불응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에 대해 모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용 특검법이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작용 특검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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