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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임직원들 1월의 산타클로스로 변신…아이들과 희망 나눠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원생들과 롯데월드·키자니아 방문

[사진 굿리치]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굿리치가 임직원들이 1월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아이들의 희망찬 2024년을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굿리치 임직원들은 4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생활 중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원생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키자니아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굿리치 임직원들은 남산원생들과 퍼레이드 관람부터 회전목마, 스페인해적선, 점핑피쉬 등 평소 아이들이 타보고 싶었던 어트랙션을 타며 함께 함성도 지르고, 키자니아에서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보며 아이들이 장래 희망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갖는 등 하루를 함께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최소윤 채널전략팀 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얼굴과 미소 덕분에 우리야말로 잊고 있었던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아 되려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2024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굿리치는 사내 봉사동호회를 중심으로 생활용품 기부는 물론 보육원 내에서 소비되는 다양한 채소의 모종 심기 등 보육원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환경적 요소 외에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서적 요소를 고려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성장기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과 달리 고교 졸업 후 대부분 보육원을 떠나 사회라는 정글로 나가는 원생들의 성장과 정서적 케어까지 신경 써야 하는 보육원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며 “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굿리치는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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