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G CNS-AWS, 비즈니스 워크숍 ‘Innovate X Action’ 성료

‘클라우드·AI 시대’ LG CNS-AWS와 팬심 잡는 DX서비스 발굴

지난 21일 DX전문기업 LG CNS와 AWS(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국내 기업 고객들 대상으로 ‘Innovate X Action’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 LG CNS]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지난 21일 DX전문기업 LG CNS와 AWS(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국내 기업 고객들 대상으로 ‘Innovate X Action’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9월에 이은 2회차 행사로 카드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nnovate X Action’은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결과를 파악한 후 이로부터 역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아마존의 워킹 백워드 방법론과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소수정예 워크숍이다. 하루동안 소비자에게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DX서비스를 치열하게 발굴한다. 신규 서비스를 고민중인 고객은 LG CNS, AWS의 클라우드 AM 전문가, 컨설턴트 등 DX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니스 고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 사전 검증까지 할 수 있다. 

최근 고객들은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앱을 이용한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자 AM을 추진하고 있다. AM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DX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앱을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은 AM을 도입하면 ▲시스템 중단 없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빠르게 시스템에 반영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연결되는 위험 최소화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만 별도 조치 등이 가능하다. AM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등 새로운 DX기술도 떠오르면서 이를 함께 적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확대하려는 추세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다. LG CNS는 하반기에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도 ‘Innovate X Action’를 진행하며 고객의 DX를 돕는 ‘DX 코치’ 역할을 할 계획이다.

‘Innovate X Action’에서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노하우 제공

LG CNS와 AWS는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고객중심’, ‘혁신 DX서비스’, ‘AM 기반’ 등 세 가지 핵심 노하우를 제공했다. 특히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AWS의 ‘Innovate X Action’ 워크숍을 통해 제공했다. ‘AM 디스커버리’는 고객의 클라우드 페인포인트 해결을 위해 LG CNS가 지난해 선보인 서비스다. 워크숍에 참여한 고객들은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솔루션을 발굴했다. ‘고객’에게만 집중해 고객의 페르소나2), 문제 또는 기회 상황 등을 정의하고 이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LG CNS는 고객이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서비스/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LG CNS의 자체 프로토타이핑 방법론인 ‘Scope MLP(Minimum Lovable Product)’, ‘Develop MLP3)’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객은 AM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AM 도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

이날 LG CNS의 ‘AM 디스커버리’ 전문가와 AWS 컨설턴트가 협업해 ‘Innovate X Action’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LG CNS에서는 AM 전담조직 ‘AWS 론치센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LG CNS는 현재 AM에 특화된 900여명의 전문가와 4명의 AWS 앰배서더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앰배서더 파트너는 총 11명으로, LG CNS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AWS 앰배서더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 전문가들이 획득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 수는 3,900개를 넘어섰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지난해 ‘Innovate X Action’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 중 40%가 당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고객들의 워크숍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WS와 긴밀히 협업해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2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3"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4'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

5中 여행하다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당할 수도

6노소영, 최태원 동거인에 건 위자료 소송...8월 선고

7김성태 기업은행장, 반도체 기업 하이콘 방문…“중소기업 지원 최선”

8카카오, 모처럼 ‘수익성 챙긴’ 실적…영업익 92% ‘급증’

9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안 해…“피해자 2차 가해 우려”

실시간 뉴스

1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2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3"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4'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

5中 여행하다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당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