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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근해어선 43척 감척... 근해채낚기 위주 감척해

향후 5년간 전국 2천여 척 감축 예정

경북도청 전경 [사진 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근해어선 43척을 감척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부 근해어선 감척사업에서 경북도에 배정된 감척 대상은 총 30척으로, 전국 계획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감척대상 30척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이며, 지난해 12월 오징어 어획 부진으로 긴급 감척된 근해채낚기 13척과 함께 사업이 진행했다.

해당 감척 사업에는 국비 6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감척 대상자는 평년 수익액 3년분과 어선·어구 잔존가치를 평가해 매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선원들은 선정일 기준 소급 1년간 승선 기간에 따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500척을 감척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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