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하나은행, 1분기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15.8%…“시중은행 1위”

원리금비보장상품 기준 15.8%·보장상품 4%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14.32%

[제공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다.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2024년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조8000억원으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3.2%(1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하나은행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으며, 2023년 은행권 최초로 ‘채권직접편입’을 도입하는 등 손님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퇴직연금 전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 퇴직연금을 통해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어려움 없는 은퇴 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2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3“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4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

5“교통 대란 일어나나”…철도·지하철 등 노조 내달 5~6일 줄파업

6‘조국 딸’ 조민, 뷰티 CEO 됐다…‘스킨케어’ 브랜드 출시

7 러 “한국식 전쟁동결 시나리오 강력 거부”

8경주월드, 2025 APEC 앞두고 식품안심존 운영

9구미시,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광역철도 환승 50% 할인"

실시간 뉴스

1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2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3“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4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

5“교통 대란 일어나나”…철도·지하철 등 노조 내달 5~6일 줄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