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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비중 36.33%…목표치 30% 상회

평균 잔액 4조1900억원
TSS 고도화 통환 건전한 중저신용자 적극 발굴
“리스크 관리 역량 집중하며 인뱅 설립 취지 충실”

[사진 토스뱅크]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이 36.33%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의 평균 잔액은 4조1900억원이다. 토스뱅크는 가장 늦게 출범한 신생 은행이지만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상환능력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에서 저평가 되어온 건전한 중저신용자 발굴에 적극 나섰다.

또한, 불안한 거시경제와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과 햇살론뱅크를 출시하는 등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혜택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이어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직 출범 만 3년이 안 된 토스뱅크이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천만 고객을 돌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포용금융이라는 세 요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며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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