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의 왕' 워런 버핏, 자선단체에 7조원 기부
53억 달러 규모 버크셔 주식, 자선단체 5곳에 추가 기부 결정
25%는 자신의 아내 이름으로 기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 회장이 약 7조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53억 달러(약 7조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한다고 버크셔 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나머지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과 3명의 자녀인 하워드, 수전, 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에 각각 기부된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 출산 건강 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하고 2006년부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가족 이름을 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기부해오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기부 후에도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지분 가치는 약 1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달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3억 달러(약 7조3000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한다고 버크셔 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나머지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과 3명의 자녀인 하워드, 수전, 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에 각각 기부된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 출산 건강 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하고 2006년부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가족 이름을 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기부해오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기부 후에도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지분 가치는 약 1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달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로또 1144회 당첨번호 ‘3, 4, 12, 15, 26, 34’...보너스 ‘6’
2'착륙 못해 죄송합니다'...격노한 승객에 무릎 꿇은 승무원
3‘나솔사계’ 8기 정숙‧13기 영철...최종 선택 앞두고 ‘싸늘’…
4"선수들 압박감 속 최선 다했다"...팬 야유 속 '전북', 인천과 0대0
5'글로벌 신드롬'...지드래곤 '파워' 아이튠즈 15개국 1위
6FC안양 “꿈이 이루어졌다”...창단 첫 ‘K리그1 승격’
7영주시, '열린관광지' 공모에 소수서원 등 3곳 선정
8안동 예움터마을·이육사문학관, 열린관광지로 조성
9경주시, 국토부 주거환경개선대회 '최우수상'..."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