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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동상 세운다...“아내 위한 마지막 선물”

지난달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사망

구준엽 서희원 부부. [사진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클론' 출신 래퍼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48·서희원)의 동상을 제작한다.

18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상은 유골이 안치된 곳에서 약 400m 떨어진 진바오산 '비석 숲 유명인 구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구준엽과 그의 디자이너 친구가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구준엽은 동상에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반영되길 바랐다. 이는 서희원에게 주는 구준엽의 마지막 선물이다. 서희원의 가족들도 구준엽의 생각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에 만나 2년간 교제하다가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구준엽과 서희원은 다시 재회에 2022년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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