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서 소형차 인도 돌진…보행자 2명 부상
건물 벽 박은 뒤 차량 멈춰
급발진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서울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쳤다.
6일 경찰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의 소형차가 이날 오전 10시 경 서울역 인근 주유소에서 나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A씨의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차량은 건물 벽을 박은 뒤에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 부근에서 68세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을 해 인도를 덮치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에는 70대 택시 운전자 차량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다.
이들 사고 운전자들은 모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경찰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의 소형차가 이날 오전 10시 경 서울역 인근 주유소에서 나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A씨의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차량은 건물 벽을 박은 뒤에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 부근에서 68세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을 해 인도를 덮치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에는 70대 택시 운전자 차량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다.
이들 사고 운전자들은 모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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