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혁신 스타트업 5곳에 투자

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
스마트 시티·안전·건설 관련 스타트업 선정

사진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지난 19일 GS건설 사옥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 GS건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GS건설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엑스플로)와 함께 투자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로 최종 선정한 스타트업 5개 회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2023년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150여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 최종 5개사가 선발됐다.

엑스플로는 지난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CVC다. 건설업뿐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의 발굴과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