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동산 투자 계열사에 777억원 출자
내달 1일 유상증자 참여 계획
성남 물류센터 임차 목적인듯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쿠팡은 부동산 투자 계열사(이지스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 제543호)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내달 1일 777억3000만원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총 출자액은 995억원이다. 이는 납입자본금과 기존 유상증자 출자액 그리고 이번 출자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다.
1주당 가격은 납일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출자 후 지분율은 99.5%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이번 출자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낙찰받은 성남 물류센터의 임차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은 경기도 내에서 수원·용인·고양·화성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지난 6월 기준 성남시 인구는 91만7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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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출자액은 995억원이다. 이는 납입자본금과 기존 유상증자 출자액 그리고 이번 출자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다.
1주당 가격은 납일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출자 후 지분율은 99.5%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이번 출자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낙찰받은 성남 물류센터의 임차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은 경기도 내에서 수원·용인·고양·화성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지난 6월 기준 성남시 인구는 91만7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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