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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영업이익 3392억원…전년 比 69%↑

당기순이익 2579억원…전년 比 70%↑

삼성증권 건물. [사진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8% 증가한 3조71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708억원, 당기순이익은 26.4% 늘어난 5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별도기준 2분기 위탁자산의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전 분기 26만 명에서 26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객 자산 규모도 313조9000억원에서 319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IB 부문은 구조화금융과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은 지속 성장하며 자산관리 업계 선도사 지위를 유지하고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딜 수임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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