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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법률문서 간편 작성 서비스’ 도입 예정

아미쿠스렉스와 협약…8월 중 서비스 오픈
간편한 입력만으로 쉽고 빠른 법률문서 작성 지원

8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진영수 iM뱅크 그룹장,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M뱅크]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M뱅크는 8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아미쿠스렉스와 iM뱅크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르게 법률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미쿠스렉스는 법률 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을 운영 중으로, ‘로폼(LawForm)’은 20만 개 이상의 판례, 법령, 상담 사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계한 시스템에 사용자의 입력만으로 쉽고 빠르게 근로계약서 등의 법률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M뱅크는 8월 중으로 iM샵 앱을 통해 손쉬운 계약서 작성·관리·전자서명 등의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며, 향후 iM뱅크 앱으로도 확장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일정한 법적 효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문서인 법률문서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필요로 하는데, 아미쿠스렉스의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을 통해 차용증, 재직증명서 등의 13종의 문서를 사례에 맞게 스스로 쉽게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에는 특히 소상공인들이 자주 작성하는 법률 문서인 근로계약서,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등의 작성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식 서비스는 iM샵에서 8월 중 제공할 예정으로, 본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로폼 플랫폼에서 추가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iM샵 채널을 통해 기간, 내용 등을 추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진영수 IM뱅크 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M뱅크 앱과 iM샵 앱을 통해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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