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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기반 한국판 플립…‘후추’ 나왔다

글로벌 쇼핑앱 ‘플립’에 도전장…K스타트업 ‘후추’
숏폼 보는 것만으로도 포인트 적립…상품 구매까지

오종철 안목고수 대표가 숏폼 리뷰 커머스 앱 ‘후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안목고수]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기반 커머스 전문 기업 안목고수가 숏폼 리뷰 커머스 앱 ‘후추’를 출시했다. 후추(whochooz)는 유저가 직접 구매한 제품의 리뷰를 30초 이내의 숏폼 형태로 업로드해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유저가 리뷰 영상을 보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돼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이다.

안목고수에 따르면 후추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리뷰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이 커진 현 커머스 시장에서 검증된 인플루언서들의 제품을 고르는 안목을 담아낸 커머스 앱이다. 여기에 진정성 높은 리뷰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목고수 오종철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의 소비 형태로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며 “후추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통해 커머스 생태계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진정성 관리와 입점 제품의 엄격한 품질 검증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추는 폭넓은 제품 소싱을 통해 뷰티, 패션, 리빙, 건강, 식품, 가전 등의 카테고리뿐 아니라 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후추 앱은 현재 오픈 베타서비스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앱 다운로드 및 신규 회원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후추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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