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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유나이티드와 MOU 체결…지역 상생 활동 강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8월26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항공 ‘LOUNGE J’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제주항공이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27일 제주항공은 전날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프로축구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 해안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후원 등도 함께 진행해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프로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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