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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전·충청권역 ‘BIZ프라임센터’ 2곳 개설

바이오, 2차전지 분야 첨단전략산업 지원
자금조달·기업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난 28일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명수 키다리식품 회장, 오세권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김동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 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돼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란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바이오·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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