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고수,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 ‘후추’ 출시…‘아이폰16’ 사전 예약 진행
“진정성 있는 리뷰 제공…사용자 수익 창출 가능”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 기업 안목고수는 ‘후추’(whochooz) 출시를 기념해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후추는 지난 16일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숏폼 리뷰 커머스 플랫폼이다. 안목고수는 국내 최초로 탑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지소연과 트윙클써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되는 고유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사전 예약은 단순히 제품을 선주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과 감각이 담긴 엄선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며 “후추는 제품 리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커머스 시장에서 진정성 있는 리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후추’는 사용자가 직접 구매한 제품의 리뷰를 30초 이내의 숏폼 형태로 올려 판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리뷰 영상을 보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오는 9월 10일 애플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 공식 사전 예약은 9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국내 개통은 9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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