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더욱 풍성하게 할 전통연희축제 구미서 열린다
신명나는 국악과 사물놀이 등 30여 개 공연 펼쳐
전통차, 천연염색, 민화, 상모돌리기, 미니줄타기 등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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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추석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고 있다.
1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가수 오승하, 국악인 전영랑, 국악인 박천음, 줄꾼 유진호, 민진기 국악예술단, 하늘빛 국악단,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모디마당예술단,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등 양일간 3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전통차, 천연염색, 민화, 상모돌리기,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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