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금오시장 거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삐에로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스트릿 콘서트가 진행되며,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인회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상점과 공방에서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룰렛이벤트와 길거리 농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상꿈틀’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놀이존, 공예체험, 감성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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