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시설원예 2년 연속 전국 1위...내년 국비 20% 증액
예산 집행률, 사업 수행도, 지원체계 구축 등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경북과 김천, 우수기관으로 전북과 의성, 남원 선정
경북도는 2024년 농업시설원예 분야 중앙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 1위인 경상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예산 집행률, 사업 수행도, 지원체계 구축 등 5개 지표와 1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도와 김천, 의성, 경주, 칠곡, 예천이 평가에 참여했고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경북과 김천, 우수기관으로 전북과 의성, 남원이 선정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원예농산물의 시설 지원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시설원예 현대화와 스마트팜 조성 등 첨단 산업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 1위인 경상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말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업시설원예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예산 집행률, 사업 수행도, 지원체계 구축 등 5개 지표와 1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도와 김천, 의성, 경주, 칠곡, 예천이 평가에 참여했고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경북과 김천, 우수기관으로 전북과 의성, 남원이 선정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원예농산물의 시설 지원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시설원예 현대화와 스마트팜 조성 등 첨단 산업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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