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BGF리테일과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을 상품화해 CU 편의점에서 출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레시피 상품개발 및 CU편의점 출시, 기업 마케팅을 활용한 2024 김천김밥축제 홍보, 축제 및 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4 김천김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주제로 한다. 지난 8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본선 경연은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본선에서는 전문가와 현장 참여자 평가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김밥축제와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김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김천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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