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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신화' 흔들...“난 쓰레기” 트리플스타 녹취 터져 [엔터View]

'한식대가' 이영숙 대표 빚투 논란 이어

트리플스타 강승원 (사진=IS포토)

넷플릭스(Netflix)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024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2개까지 자유 응답) 선호도에서 7.8%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영 이후에도 각종 상품이 완판되고 여러 행사를 종횡무진하며 실시간 인기를 이어가던 ‘흑백요리사’ 열풍이 몇몇 출연자의 구설수로 인해 점차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모양새다.

3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흑백요리사’ 출연자 ‘트리플스타’ 강승원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인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강승원의 전처 A씨와 그와 교제했던 B씨는 과거 그가 양다리 의혹 및 취업 로비, 폭언과 협박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충격 단독! 트리플스타의 두 얼굴... 양다리 의혹 녹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 해당 영상의 녹취록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은 “그러니까 내가 여자가 있냐, 뭐가 있냐. 그냥 건드린 거다. 나는 쓰레기니까, 그냥 그랬던 거다. 나 정말 사랑했던 여자 진짜 단 한 명도 없었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트리플스타는 이러한 정황 속에서도 두 여성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트리플스타 측 변호사는 “(A씨가) 어떤 여자인지 대략 들었다. 트리플스타가 많이 맞춰준 것 같다. 져주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한식 대가’로 출연한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도 지난 28일 한 매체를 통해 2010년 4월 조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리며 차용증까지 작성했지만,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돈을 갚지 않고 있다는 폭로가 있었다.

시즌 1을 성황리에 마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내년 시즌 2 제작을 공식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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